매입형·분원·단설 등 서울 공립유치원 15곳 개원
매입형·분원·단설 등 서울 공립유치원 15곳 개원
  • 김재희 기자
  • 승인 2020.02.20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교육청 “유치원 공공성 강화 위해 지속 확대”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매입형 유치원 9곳을 포함한 서울시 공립유치원 15곳이 오는 3월 개교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학년도 신설 개교 현황을 18일 발표했다. 이 중 유치원 15개원이 포함돼 있다. 

신설 공립유치원은 총 4가지 모델이다. 매입형 9곳, 병설 4곳, 단설과 분원 형태가 각각 한 곳씩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정부의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정책과 국정과제인 공립유치원 취원률 40% 달성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매입형유치원은 공립유치원 설립 부지 확보가 어려운 원도심이나 공립유치원 확충이 곤란한 지역의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하는 유치원이다. 지난해 3월에 구암유치원을 설립한 이후 전국에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공모 절차에서 9곳이 선정됐고, 교육부 및 시의회 심의, 원아모집 등의 행정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들 유치원은 사립에서 공립 유치원으로 전환 설립된다.

이 중 관악구 소재 청림유치원은 서울시의회의 승인 이후 올 4월 공립 전환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또 하나의 새로운 유치원 설립모델인 솔가람유치원 분원을 위례신도시에 설립한다. 분교장 형태인 공립유치원 분원은 소규모의 시설에서도 효율적으로 공교육이 운영될 수 있는 서울형 중․소규모 단설 유치원 설립 모델이다.

그 외 기존 초등학교 여유부지 내 단설 유치원 1개원과 초등학교 활용가능 교실에 병설 유치원 4개원을 설립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유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학교를 다양한 수요에 맞추어 균형있게 배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