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 눈높이의 정책, 사업 반영하는 창구로 활용될 예정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어린이·청소년들의 정책 참여권을 확대하기 위한 2020년 어린이·청소년의회 및 구정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청소년 참여기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관점에서 정책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려 한다. 더불어 개인의 능력 개발을 위한 지원 및 아동 · 청소년 간 교류를 활성화해 사회성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참여대상으론 성북구에 거주 혹은 성북구에 있는 교육기관 재학생으로 어린이의회는 만 11세~12세 어린이, 청소년의회와 구정참여단(청소년참여위원회)은 만 13세부터 18세 청소년이 지원가능하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각 50명, 구정참여단은 25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이후엔 청소년 참여기구와 함께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에 참여하며 아동권리 교육, 정책 제언, 아동·청소년 관련 행사 기획 등 다양한 구정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3월 18일까지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방문, 우편 혹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제출양식은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에 대해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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