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취약' 임신중 직원 '재택근무' 활용 지시
정부 '코로나19 취약' 임신중 직원 '재택근무' 활용 지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2.27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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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혜지 기자 = 고용노동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임신 중인 공무원을 비롯해 감염에 취약한 직원들에 대해 '재택근무'를 적극 활용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민간 기업도 면역력이 약한 임신 중인 직원에 대해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6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임신 중인 여성이나 만 3세 미만 영아들의 경우 감염원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하다"면서 지난 25일 시달한 지침의 이행을 강조했다.

이어 이 장관은 "민간기업들 역시 재택근로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연근무제란 시차출퇴근제·재택근무제·원격근무제 등을 포함하는 노동시간 또는 근로장소 유연화 제도로, 이 중 재택근무제는 근로자가 정보통신기기 등을 활용해 주거지에 업무공간을 마련하는 제도다.

이번에 시달된 지침에 따라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 소속 임신 중인 직원은 본인이 원할 경우 안심하고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됐다.

대구·경북 지역에 소재한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관내 지청 소속 직원에는 지역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 만 3세 미만 자녀를 둔 직원들에 대해서도 본인 의사를 기초로 재택근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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