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김포 5번째 확진자 아내·14개월 딸 '음성'
'코로나19' 김포 5번째 확진자 아내·14개월 딸 '음성'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2.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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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거주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아내와 14개월된 딸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김포시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A씨(36)의 아내와 딸에 대해 검체 검진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아내와 딸이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당분한 자가격리 상태에서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김포 5번째 확진자인 A씨는 유사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김포와 직장이 있는 서울 용산을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포 풍무동에 살고있는 A씨는 지난 18일 풍무역에서 김포골드라인을 탑승해 김포공항에서 내린 후 공항철도를 이용, 서울역으로 이동했다.

이후 4호선을 이용해 신용산역에 도착한 후 직장이 있는 LS용산타워에 도착했다.

이어 같은날 오후 6시 신용산역을 이용해 서울역으로 이동, 공항철도를 탑승한 후 김포공항까지 이동했고, 김포골드라인으로 환승해 풍무역에서 내렸다.

19일에는 용산의 직장 근처 코코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수액주사를 맞았다. 이후 정형외과에서 X레이 촬영과 물리치료, 주사처방을 받은 후 회사에 다시 복귀했다. 퇴근 때는 선유도역에서 9호선을 이용했고 공항역에서 골드라인으로 환승해 귀가했다.

20일에는 출근 후 근육통과 오한이 심해져 오후 6시30분쯤 직장 코코이비인후과에서 독감 검사를 받고 용산래미안스타약국에서 약을 구입해 택시로 귀가했다.

21일에는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출근을 하지 않고 낮 12시쯤 풍무동 소재 상쾌한이비인후과를 방문해 독감검사를 진행 '음성'판정을 받았다.그러나 A씨는 37.7도의 발열이 심해 주사를 맞고 조아약국에서 또 약을 구입후 복용했다.

A씨는 주말인 22~23일에는 약을 복용하며 자택에서 쉰 뒤 24일에도 직장에 출근했지만 증상이 없어지지 않아 마포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 택시를 이용해 귀가했다.

마포구 보건소는 24일 오후 9시50분쯤 A씨의 확진 소식을 김포시에 통보했고, A씨는 경기도 이천이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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