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개학 연기기간 ‘가정학습 지원계획’ 시행
부산교육청, 개학 연기기간 ‘가정학습 지원계획’ 시행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3.02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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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학습계획에 따라 자기주도적 가정학습 콘텐츠 제공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개학 연기기간 동안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의‘ 가정학습 지원계획’을 마련, 2일 시행에 들어갔다.

이 계획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자칫 학습을 등한시하는 것을 방지하고 가정에서 최대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정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부산시교육청의 ‘가정학습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은 주간 학습계획에 따라 온‧오프라인 가정학습 콘텐츠 안내, 휴업 중 가정학습 모니터링, 교과별 학습(진도)계획을 고려한 다양한 학습 자료 제공 및 관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초등학생의 경우 학생들이 휴업 기간 중 학교에 가지 않더라도 가정에서 담임교사가 제공하는 주간학습 계획안에 따라 스스로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는 ‘초등 원터치 공부방’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일일이 인터넷상의 학습 콘텐츠 사이트를 찾지 않아도 ‘부산e-학습터’을 통해 바로 학습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필요한 과목의 학습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학습사이트를 안내한다.   

중‧고등(특수)학생들에게는 학교별 실정에 맞게 학년별 교과별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안내한다. 이 기간동안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최대한 활용하되 중학생은 부산시교육청의 e-학습터 및 EBS 온라인 교실을, 고등학생은 EBS 온라인 교실을 추가 활용한다. 교사는 매일 학녀별 가정학습 시간표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가정학습 추진 현황을 관리 및 지도한다. 

유치원생에 대해선 EBS의 유아 프로그램과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유아들이 건강학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지도내용도 안내했다. 특히, 유아들에 대해선 학부모가 자녀의 가정학습을 적극 지원해 주도록 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휴업 기간 중 집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가정학습 지도 및 관리가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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