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임신부 1200명에게 마스크 우선 지원
서울 은평구, 임신부 1200명에게 마스크 우선 지원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3.10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소에 등록된 은평구 거주 임신부에게 1인 2매 마스크 지원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임신부의 감염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긴급 회의를 개최해 감염에 취약하고 발병 시 위험할 수 있는 임신부들에게 1인당 마스크 2매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은평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은평구 보건소에 임신부 등록이 돼있고 분만예정일이 2020년 3월1일 이후인 임신부 1200명 이다. 구는 지급 대상자의 편의성 및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위해 1인당 마스크 2매와 구청장 서한문, 코로나19 예방 안내문을 함께 동봉해 11일 주소지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임신부 외의 취약계층에게도 적극적인 마스크 추가 확보 방안을 마련해 취약계층이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부는 감염병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므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집밖으로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임신부 마스크 배부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은평구보건소 예비맘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