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오는 4월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공약선거, 그 중에서도 '육아공약' 선거로 만들기 위해 기획 ‘시선집중 육아공약’을 시작한다. 보육, 아동, 가족, 교육 등 양육자와 아동을 위한 공약을 준비한 후보는 누구일까. 유권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육아공약을 소개한다. - 기자 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강남구병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재인 예비후보가 ‘365일 24시간’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11일 보육·교육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선 “강남구의 출산율은 2018년 기준 0.63명으로 대한민국 평균 출산율 0.98명, 서울시 출산율 0.76명을 훨씬 밑도는 최하위 수준”이라며, 저출생 대책이 시급함을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높은 양육부담으로 인해 젊은 남녀가 결혼을 꺼리거나 설사 결혼을 해도 출산을 꺼리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보육환경을 개선해 양육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정책 취지를 설명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갖춰져야 출산율을 높일 수 있다”고 밝힌 이 예비후보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고, 민간 어린이집·유치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대치동을 교육특구로 조성 ▲청소년 ICT 및 AI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제학교 및 국제대학원 유치 등 교육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강남병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지낸 이 예비후보는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실 여성가족비서관,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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