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신호 위반 하루 평균 7.56건
광주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신호 위반 하루 평균 7.56건
  • 황희규 기자
  • 승인 2020.04.01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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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아동 교통사고를 낼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일명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난 2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편도 3차로 도로에서 차량들이 제한속도에 맞춰 달리고 있다. 2020.3.25 /뉴스1 © News1 한산 기자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지역 초등학교 무인단속장비 설치가 늘어나면서 하루 평균 7.56건이 단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월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무인단속장비에 속도위반이 5.55건, 신호위반이 2.01건 등 하루 평균 7.56건이 단속됐다.

하루 평균 최다 단속 지점은 서초등학교가 31.8건으로 가장 높았고 주월초 16.3건, 치평초 12.9건, 월산초 12.3건이 그 뒤를 이었다.

광주지방청은 무인단속 장소가 늘어남에 따라 단속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내비게이션 회사에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등 홍보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지방청이 확인한 해외 연구 자료에 따르면 30㎞의 속도일 때 보행자 사망확률은 10%이지만, 60㎞일 때의 사망확률은 90%로 대폭 상승한다.

광주지방청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교통 소통보다는 어린이 안전이 절대적으로 우선되어야 한다"며 "또 해당 구역에 불법 주정차도 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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