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유치원서 놀아라"… 유치원 '개학 연기' 대책 마련
"집콕 유치원서 놀아라"… 유치원 '개학 연기' 대책 마련
  • 장지훈 기자
  • 승인 2020.04.06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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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7일 부산 남구 한 유치원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문구가 붙어 있다. /뉴스1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유치원 개학이 무기한 연기된 데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섰다.

5일 서울시교육청은 유아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자기 주도적 놀이 경험을 높이고자 '집콕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콕유치원은 온라인 수업을 통한 학습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유아들에게 온라인 수업에 준하는 놀이·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 놀이기구, 요리 재료, 도서, 미술 재료, 장난감 등으로 구성된 '놀이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제공할 계획이다. 유치원별 상황에 따라 택배, 드라이브스루, 방문 수령 등 방법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놀이 꾸러미 활용법도 동시에 안내할 예정이다.

유치원과 가정 사이의 상호 교류를 확대할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유치원 홈페이지나 모바일 메신저, 클래스팅, 스쿨문자 등 플랫폼을 통해 유치원-가정 연락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줌(Zoom)'을 비롯한 화상회의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안내해 교사와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와 유아·학부모가 '라포(rapport·상호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집콕유치원 활동에 대한 피드백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1주일에 최소한 1번 이상은 유선을 통해 교사가 유아의 생활지도를 하도록 했다. Δ유아 건강상태 확인 Δ생활 상담 등은 유선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하고, 유치원은 출석 수업이 가능할 때까지 무기한 개학을 연기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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