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트랙의 무한 진화 ‘바이트초이카’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이트초이카는 양쪽 벽이 없는 레일 ‘크래싱트랙’과 긴 줄을 트랙으로 삼아 레이싱을 즐기는 ‘라인트랙’을 통해, 이전까지 없었던 대결 방식을 구현, 현장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각각의 초이카는 메인 보디와 프레임, 휠, 타이어 등의 부품으로 구성돼 손으로 직접 조립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엔진, 기어 등의 조합을 통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해 최적의 부품조합을 찾고 만들며 밸런스 및 속도 경쟁도 즐길 수 있다.
바이트초이카의 놀이 방법은 하나의 레일을 물고 두 대의 자동차가 쫓고 쫓기며 승부를 겨루는 기존에 전혀 없던 ‘바이트레이싱’이다. 크래싱트랙을 통한 꼬리잡기 방식의 바이트레이싱은 상대방의 초이카를 뒤에서 추돌하며 트랙 밖으로 튕기는 퍼포먼스가 매력이다.
줄(라인)을 트랙으로 삼는다는 참신한 방식의 라인트랙으로 대결 중심의 바이트레이싱도 펼칠 수 있다. 라인트랙은 유동성 있는 줄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바이트초이카 브랜드 담당자는 “초이카는 놀아주는 게 아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를 공유하는 놀이공감 완구”라며 “요즘 아이들에겐 신선한 놀이를, 부모들은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레일을 물고 달리는 신개념 레이싱 ‘바이트초이카’는 오는 18일 이후 대형마트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바이트초이카’는 전설의 초이카 스톰본의 선택을 받은 소년 차신이 최강의 바이터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8일 오전 7시 15분 SBS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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