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집 등원 일정 가시화, 보낼까 말까?
유치원·어린이집 등원 일정 가시화, 보낼까 말까?
  • 이중삼 기자
  • 승인 2020.05.11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드뉴스] 유치원은 20일 개학...어린이집은 아직 미정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두 달 넘게 미뤄진 초·중·고교 등교수업이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재개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방안을 내놨습니다. 고2·중2·초1~2학년과 유치원생은 오는 20일, 고1·중2·초3~4학년은 일주일 뒤인 27일 등교합니다. 중1·초5~6학년은 다음 달 1일에 등교 개학합니다.

반면 어린이집은 아직 등원 일정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6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정례브리핑에서 학교 등교 개학이 본격화되고 난 뒤 상황을 지켜보면서 개원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아이를 보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알림]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텍스트입니다.

1. 유치원·어린이집 등원 일정 가시화, 보낼까 말까?

2. 유치원 개학이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반면 어린이집은 아직 일정이 나오지 않았는데요. 최근 맘카페에서는 개학과 개원 이후 아이를 보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두고 설왕설래하는 상황입니다.

3. [보내는 게 낫다]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는 게 편치는 않지만, 도저히 친정엄마한테 계속 맡기기도 죄송스러워서 유치원 개학하면 보내려고요.” (헌xxxx)

4. [아직은 이르다]
“일단 5월에는 절대 보낼 생각이 없고, 6월도 고민이에요. 마스크를 벗고 밥 먹으면 유치원 생활하면서 마스크 쓰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코로나에 어느정도 노출된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닉네임-미xxx)

5. [보내는 게 낫다]
“전 유치원 개학하면 맞춰서 보내려고요. 아이들 면역력 올려주고, 개인위생 잘 지켜나면서 괜찮지 않을까 해요.” (아xxx)

6. [아직은 이르다]
“당장은 못 보내겠어요. 지금까지 집에만 있던 보람도 없이 아이를 보냈다가 확산이 커지면 너무 허무할 것 같아 걱정이에요.” (엔xxxx)

7. 코로나19 유행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들은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