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존댓말 안 돼요” 오은영 박사의 육아 솔루션
“아이에게 존댓말 안 돼요” 오은영 박사의 육아 솔루션
  • 이중삼 기자
  • 승인 2020.05.13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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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오은영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육아법 진단 받다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부모들은 항상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늘 고민합니다. 그러다가, “내가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 건가” 의문을 갖기도 합니다. 지난 10일 방영된 KBS2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에서는 가수 문희준·소율 부부의 딸 잼잼이(문희율)의 육아법 점검이 방영됐습니다. ‘엄마들의 엄마’ 오은영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는 어떤 해결방법을 제시해줬을까요? 방송 내용을 대화 형식으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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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에게 존댓말 안 돼요” 오은영 박사의 육아 솔루션

2. 오은영 : “아이한테 존댓말을 많이 쓰시더라고요. 자녀한테 존댓말을 쓰는 거 아니에요. 어떨 때 허용 되냐면 역할놀이 할 때 정도입니다.”

3. 문희준 : “계속 존댓말을 하다가 보면, 아이가 존댓말을 배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4. 오은영 : “아이에게 맞는 화법으로 바꾸는 게 필요합니다. 흔히 헷갈리는 게 친구 같은 아빠라고 해서 위계질서 없이 아이를 대하는 데, 본질은 존대가 아닌, 아이와 교감을 하라는 겁니다.”

5. 오은영 : “또, 밥 먹을 때보니까 미디어를 보면서 먹고 있더라고요. 식사를 할 때 미디어를 보여줘서는 안 됩니다.”

6. 문희준 : “영상을 틀어놓고 정신을 팔리게 한 뒤, 그때 입에 밥을 넣어줘야 그래야 먹어요. 어떻게 해서든 밥을 먹여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아요.”

7. 오은영 :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하는 것이 스스로 먹기입니다. 그런데 미디어를 보여주면 스스로 입에 들어가는 걸 못 느낍니다. 젓가락을 쓰지 못 하더라도 아이가 직접 밥을 먹도록 해야 합니다.”

8. 문희준 : “불만이 있을 땐 빨리 해결해주면서 키웠는데, 그게 아이한테 잘못될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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