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극복 어떻게' 충북 1차 인구정책 기본계획 용역
'저출산·고령화 극복 어떻게' 충북 1차 인구정책 기본계획 용역
  • 이성기 기자
  • 승인 2020.05.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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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가 저출산·고령화사회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날로 심화하는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고,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추진과제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도는 12일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주재로 올해 말 완료 예정인 1차 충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에서는 정부와 도의 기존 인구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한다.

해외 인구정책 우수사례와 정부에서 수립 중인 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연계해 도의 인구구조변화를 반영한 비전과 목표도 제시할 예정이다. 비전과 목표실현을 위한 중점과제로 저출산과 관련한 각종 현금·현물·세제지원을 도민이 체감하도록 개선하는 방안과 더 촘촘한 돌봄시스템 구축 방안도 모색한다.

특히 충북도 주력산업인 바이오, 태양광, 반도체, 이차전지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에 대비해 고용, 산업, 주거와 정주여건, 인프라, 교통, 복지, 안전, 교육 등 전 분야의 대응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전문가 간담회, 도민 의견수렴, 토론회를 통해 저출산부터 고령화, 미래 경제·인구구조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고, 대응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의 인구는 2013년 12월 160만명을 돌파한 후 5월 현재 164만명이며, 2035년에는 171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15~64세 생산인구는 2019년 72.5%에서 2035년 60.9%로 줄고,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7.1%에서 33.4%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출생아 수는 9400명이며, 합계출산율은 1.05명으로 전국평균 0.92명보다 조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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