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부터 청년일자리, 출산‧육아, 노후 등 상황별 정보를 모두 담은 안내책자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가 개정·발간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23개 중앙행정기관에 흩어져 있는 400여 개 서비스를 한 권에 담은 ‘2020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발간했다.
보건복지부는 “총 390쪽짜리 책에 국민 개개인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내용을 담았다”며, “생애주기별․대상특성별․가나다순 색인으로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생활‧생계지원, 사회보험료 부담완화, 소상공인 등 대상 금융지원 사업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다.
보건복지부는 더 많은 국민이 보다 쉽게 사회보장제도를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자활센터, 고용센터, 국민연금·건강보험공단과 온라인청년센터 등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등 전국 8,000개 기관에 안내서(약 17만 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보장위원회(www.ssc.go.kr), 보건복지부(www.mohw.go.kr), 복지로(www.bokjiro.go.kr), 사회보장정보원(www.ssis.or.kr) 등 공공기관 누리집(홈페이지) 등에서도 안내책자와 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이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매년 안내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라며, “국민이 더욱 쉽게 이용하고 현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 발간 외에도 다양한 전달 방식을 활용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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