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지난 16일 방영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6대째 농사를 짓고 있는 집안에서 자란 요리연구가 강레오와 서울에서 나고 자라 도심을 벗어난 적이 없는 가수 박선주의 부부 생활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양육관을 보여줬습니다. 이를 두고 부부는 갈등을 보였는데요. 이날 오은영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는 누구의 양육관에 손을 들어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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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모가 어리광을 받아주세요” 오은영 박사의 육아솔루션
2. 엄마 박선주는 초등학교 2학년 딸 에이미에게 식사 준비부터 청소, 공부 등 독립 교육을, 아빠 강레오는 밥 먹여주고, 세수 시켜주고 하는 등 딸을 아기처럼 대했습니다.
3. 박선주 : “놔둬, 자기 혼자 먹게, 아이가 몇 살인데, 입에 다 넣어줘? 정신 나갔어? 지금 초등학교 2학년이야.”
4. 강레오 : “왜 예쁘잖아. 먹는 것만 봐도 예쁜데.”
5. 오은영 : “아빠 앞에서 달라지는 행동은 일종의 어리광입니다. 부모가 아이의 어리광을 받아주면 아이는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이미 에이미는 스스로 배우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걱정 하실 필요 없습니다.”
6. 오은영 : “다만, 스스로 배워나가야 하는 단계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정이라면 육아의 일관성이 필요합니다. 부모의 일관성 없는 행동은 아이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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