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인기 아동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의 제작사 로이비쥬얼이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 나선다.

로이비쥬얼은 “TBS와 어린이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교통안전 오디오북과 안전운전 스티커 등 교통안전 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검토 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수도권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로이비쥬얼과 TBS의 장점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BS는 코로나19로 TV 시청시간이 길어진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폴리와 함께 하는 교통안전이야기’와 ‘로보카폴리 시즌1’을 TBS TV 및 TBS 유튜브 채널 ‘TBS 시민의 방송’을 통해 방송하고 있다.

이동우 로이비쥬얼 대표는 “로이비쥬얼의 캐릭터와 TBS의 방송 역량으로 만든 콘텐츠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발전을 위한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이비쥬얼은 자동차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인 로보카폴리를 활용해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오랜 기간 펼쳐오고 있다.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상설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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