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청소년 음주를 조장하는 미디어 속 음주장면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절주문화 조성을 위해, ‘미디어 음주장면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음주로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을 2017년 개발했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미디어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은 음주장면 최소화, 음주 긍정적 묘사,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음주장면 지양 등 10가지의 기준으로 구성돼있다. ‘미디어 음주장면 찾기 온라인 이벤트’는 최근 급격히 증가되는 미디어 속 음주 장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국민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됐다.
국민들이 직접 드라마, 예능, 영화 등에 나오는 음주 장면 중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을 캡쳐 또는 촬영하여 인증하는 형식의 이벤트다. 이벤트 운영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이며, 상세한 내용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리스타트캠페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미디어 속 음주장면은 청소년 음주를 조장하는 요인이며, 이번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미디어 음주장면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매월 음주폐해예방과 절주문화조성을 위한 국민참여형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