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기혼자들이 생각하는 결혼 전 이상적인 연애 기간은?
실제 기혼자들이 생각하는 결혼 전 이상적인 연애 기간은?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6.25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맘스홀릭베이비’ 회원 대상 설문 진행… 결혼 전 적당한 연애 기간은 ‘1년~3년’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평균 기대수명의 증가로 행복한 노후 생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평생을 함께 할 반려자를 선택하는 과정도 간과할 수 없는 핵심적인 부분이다.

결혼 상대자의 성격이나 가치관, 가정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살피고 판단하는 연애 기간. 과연, 결혼 전 얼마 간의 연애 기간을 거치는 게 가장 이상적일까.

290만 네이버 대표 임신·육아 카페 ‘맘스홀릭베이비’에서 기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결혼 전 남편과 본인의 실제 연애 기간에 관한 질문에 ‘1년~3년’이 1193표(40%), ‘1년 미만’이 1045표(35%)를 획득하며 ‘1년~3년’이 1위에 올랐다.

반대로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 전 연애 기간에 관한 질문에서는 ‘1년~3년’이 약 84%의 압도적인 비율로 1위를, 이어 2위에는 ‘4년~6년’이 차지했다.

한 설문 참여자는 “아닌 사람은 한 달 안에도 알 수 있지만, 평생 갈 사람인지에 대한 확신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전하며 평생의 반려자를 선택하는 데 있어 최소한 1년 이상의 연애 기간은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번외로 진행된 ‘결혼 전 연애 기간에 대한 내 생각은?’이라는 질문에서는 2141명이 ‘최소 사계절은 보내 봐야 한다’는 문항을 선택했다. 721명이 선택한 ‘확신이 든다면 기간은 상관없다’는 문항을 3배가량 앞서며 연애와는 전혀 다른 결혼을 앞두고 보다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으로 나타났다.

해당 설문조사의 전체 결과는 맘스홀릭베이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