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임산부, 약국서 '임신·출산 진료비' 사용 가능"
건강보험공단 "임산부, 약국서 '임신·출산 진료비' 사용 가능"
  • 박하림 기자
  • 승인 2020.07.01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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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강원 원주시 공단 본사에서 열린 건강보험 도입 43주년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출범 20주년 기념식에서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송기헌 국회의원, 김성호 강원도 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전임 공단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2020.6.30/뉴스1 © News1

(원주=뉴스1) 박하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일부터 임산부가 약국에서 '임신·출산 진료비'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 약국에서 판매하는 붕대, 반창고 등 의약외품이나 임신·출산과 무관한 의약품, 처방이 없는 영양제 구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임신·출산 진료비는 2008년부터 출산율 제고와 건강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요양기관에선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를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60만원(다태아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겐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방법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신청서’를 직접 작성해 임산부에게 발급하거나 공단 홈페이지(요양기관정보마당)를 통해 입력하면 임산부가 카드사, 은행 또는 공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출산일부터 1년으로 임산부와 1세 미만 영유아까지 사용 가능하다. 1세 미만 영유아인 경우 처방된 약제 및 치료재료를 약국에서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임산부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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