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엄마아빠들을 위한 새로 나온 책들을 소개합니다. 난임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여성의 진솔한 기록, 덴마크 ‘행복교육’의 비결을 담은 인터뷰, 스마트폰 시대의 미디어 교육법을 담은 책 등 네 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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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으로 괴로운 부부’로만 살고 싶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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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들을 위한 새로 나온 책들을 소개합니다. 난임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여성의 진솔한 기록, 덴마크 ‘행복교육’의 비결을 담은 인터뷰, 스마트폰 시대의 미디어 교육법을 담은 책 등 네 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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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애는 그냥 생기는 줄 알았는데」
최가을 씀/ 아우름 펴냄/ 2020년 6월 19일/ 2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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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 동안 난임이라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지나온 작가는 그동안 자신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진솔하게 전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찾아 움켜쥔 기록을 오롯이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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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밑줄]
“남편과 나는 ‘난임으로 괴로운 부부’로만 살고 싶지는 않았다. 우리는 어떻게든 작은 조약돌 같은, 순간의 행복이라도 찾아보려고 애쓰면서 난임 기간을 건너왔다. 그냥 그 고군분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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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위한 수업」
마르쿠스 베른센 씀/ 오연호 옮김/ 오마이북 펴냄/ 2020년 5월 20일/ 2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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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파원으로 3년 동안 세 아이를 서울에서 키운 덴마크 저널리스트 마르쿠스 베른센과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가 함께 기획한 책. ‘행복교육’의 영감을 전해주는 덴마크 교사 10인의 인터뷰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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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밑줄]
“한국의 유치원은 마치 학교 같았다. 아이들은 야외에서 노는 일이 거의 없었고 주로 교실에서 여러 과목을 공부하며 시간을 보냈다. (…) 나는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서 유치원을 다니는 동안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생각하기 시작했다.”(14~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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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원주민 키우기」
데버라 하이트너 씀/ 이민희 옮김/ 창비 펴냄/ 2020년 4월 15일/ 3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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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디지털 미디어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온 데버라 하이트너 박사는 ‘디지털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미숙한 ‘디지털 원주민’을 성숙한 ‘디지털 시민’으로 키우도록 돕는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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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밑줄]
“디지털기기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것은 조작이나 기능 차원의 능력이 아니다. (…) 디지털기기를 정말로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은 관계에 관한 것이다. 타인과 서로 어떻게 관계 맺을 것인가, 즉 신뢰와 조화에 관한 것이다.”(13~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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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육아」
김영숙 씀/ 북하우스 펴냄/ 2020년 4월 27일/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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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천천히 키워야 크게 자란다」를 통해 ‘천천히’ ‘자유롭게’ ‘있는 그대로’ 아이의 성장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한 저자. 이번에는 자존감, 창의력,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일상 교육의 모든 것을 책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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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밑줄]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하는 비결이 ‘균형 잡힌 일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삶은 목적지가 아닌 방향이 소중한 삶이며, 그러한 삶은 방향을 잃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균형 잡힌 일상에서 피어납니다.”(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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