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3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광명시 관내 부모모니터링 대상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0년 부모모니터링 지표교육’을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부모모니터링 사업을 작년과 동일하게 위촉된 전문가 단원과 부모 단원이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외부인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부모 1~2인과 보육교직원(원장)이 함께 부모모니터링 지표를 중심으로 자체모니터링을 하는 방법으로 변경했다.
이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7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이 변경된 사업계획에 따라 모니터링 지표를 숙지하고 자체점검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부모모니터링 사업 운영체계 및 어린이집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총 4개 영역, 15개 지표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강의로 진행되며,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마미정 센터장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송정 센터장은 “모니터링 자체점검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표교육을 마련한만큼 많은 교직원들이 교육에 참석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과 부모와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광명시는 1년 이내 부모모니터링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 중 130개소를 선정해 부모모니터링 지표교육을 교육을 수강한 후, 변경된 사업계획에 따라 원에서 자체적으로 부모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운영위원회와 전체 부모에게 공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부모모니터링 지표교육 참여 신청은 6월 30일부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mscc.or.kr)에서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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