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터뷰] 아동학대 예방의 첫 단계는 적극적인 '신고'
[1터뷰] 아동학대 예방의 첫 단계는 적극적인 '신고'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0.07.22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의진 사단법인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KAVA) 회장

【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최근 몇 년 새 처음으로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가정 내에서의 아동학대는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정 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은밀한 학대가 이뤄지고, 기관 활동은 줄어들어 학대가 외부로 드러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7일 '코로나19 아동폭력학대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아동폭력·학대 예방 국회 간담회가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KAVA)의 신의진 회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첫 단계는 적극적인 신고"라고 얘기했다.  

Q.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신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지켜zone' 사업 설명과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동학대 확산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고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신고자의 신고조차 30%를 넘지 못합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첫 단계인 신고를 강화하기 위해서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에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사업은 각 중요장소마다 엔젤박스를 배치해서 누구나 쉽게 QR코드로 아동학대를 신고할 수 있게끔 돼 있습니다. 이 제도가 확산돼서 아동학대예방에 큰 기여를 하길 원합니다.

▶ 현장기사 보기 : '저 아이도 혹시…' 의심이 아이를 구한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