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은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구로구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279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타 지역 유치원에서 식중독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 급식소의 위생 실태 파악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구청, 관계 기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협력해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펼쳤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존식 보관 적정 여부 ▲조리기구·시설 관리 상태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원 개인위생 ▲원산지 표시 여부 ▲식단표 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관계 법령에 위반되는 사항은 없었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여름철은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철저한 위생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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