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전염병 원인·증상·처방법 등 구체적으로 쓰여져 있어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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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감염병 예방서… 허준의 ‘신찬벽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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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상대하여 앉거나 설 때는 반드시 등지도록 한다”(허준-신찬벽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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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도 전염병 예방을 위한 매뉴얼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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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조선의 제15대 왕 광해군 시절인 1612년. 조선에는 온역(티푸스성 전염병)이 크게 유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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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광해군은 조선의 명의 허준에게 백성들에게 보급할 의학 지침서를 만들어 백성에게 배포하라고 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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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은 급히 전염병 치료에 관한 전문의서인 ‘신찬벽온방’(보물 제1087호)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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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벽온방 속에는 전염병이 발생하는 원인, 증상, 대표 처방, 전염병의 특징 및 종류에 대해 구체적으로 쓰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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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걸린 사람의 옷을 깨끗하게 세탁한 후 밥 시루에 넣어 찌면 전염되지 않을 수 있다”(-신찬벽온방 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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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되는 법은 문을 열어두고 큰 솥에 물 두 말을 채워 집 한가운데 두고 소합향원 20환을 넣고 달인다. 향기가 역기를 흩어버릴 수 있다”(-신찬벽온방 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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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머리뼈를 베개 근처에 두고 자면 감염병을 물리치기 좋다”(-신찬벽온방 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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