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심리백과」 저자 신의진 교수가 알려주는 미래 교육 ②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육아와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해답을 찾는 ‘Think 4.0 부모교육 프로젝트’! ‘부모4.0’의 세 번째 강사는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 「아이심리백과」 시리즈 저자 신의진 연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입니다. ‘부모를 알면 자녀의 미래가 보인다’는 신의진 교수의 강연을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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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신의진 연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저는 지금 코로나 시대에 손해를 보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1, 2학년이라고 생각해요. 이때 가장 친구하고 놀면서 많은 규칙을 배우고요. 그 다음에 ‘자조 기술’이라고 학교에 가서 참는 법도 배워야 되고 화장실에 손들고 가야 되고 이런 기본적인 사회화 기술을 배워요. 왜냐하면 유치원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교육이 아이들에게 맞춰줘요. 그래서 수업 시간에 손들고 화장실 가는 것도 다 허용했어요.
그런데 초등학교는 웬만하면 몸이 아프지 않은 경우는 선생님이 ‘참을 수 있겠니. 수업이 40분이니까 끝나고 가자’고 하며 처음으로 자기를 사회에 맞추는 방법을 배워요. 요즘에 그게 안 되는 거예요. (중략) 그래서 이걸 아신다면 부모님들이 집안에서라도 딱딱 계획을 세워서 제시간에서 하도록 틀을 잡아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 신의진 교수 강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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