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유명 삽화가들의 작품 29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열려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대사 올렉산드로 호린)과 픽토릭(PICTORIC: 우크라이나 삽화가 클럽) 공동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우크라이나 그림 정원’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크라이나 유명 삽화가들의 작품으로 우크라이나의 문화와 역사를 현대적인 해석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삽화들로 소개한다.
전시는 크게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우크라이나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노랑파랑 프로젝트’는 주요 관광지가 아닌 현지인들이 소개하는 숨겨진 명소와 일상의 모습, 역사적 사건들을 독특하고 개성 있는 삽화들로 소개하고 있다. 두 번째‘책 속 삽화’전시는 공동주최 기관인 픽토릭(우크라이나 삽화가 클럽)이 선정한 18명의 대표 삽화가들의 작품 전시로 그림책과 함께 책 속 삽화 그림들을 전시 한다. 마지막으로‘우크라이나를 빛낸 사람들’은 우크라이나 발전에 공헌한 40인의 인물 삽화를 모니터를 통해 재미나게 연출해 전시할 계획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다양한 개성과 독특한 감성으로 그려낸 삽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유럽 삽화 문화의 트렌드를 경험해 보고,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우크라이나의 역사와 문화를 간접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전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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