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력 육아의 힘’ ⑦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육아와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해답을 찾는 ‘Think 4.0 부모교육 프로젝트’! ‘부모4.0’의 다섯 번째 강사는 뇌과학에 기반한 혁신적인 육아법으로 아동교육 현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김영훈 카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교수입니다. 내 아이를 4차 산업혁명시대가 원하는 인재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전하는 ‘뇌박사’ 김영훈 교수의 강연을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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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김영훈 카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교수
“911테러가 났다고 생각해봅시다. 2층에서 아이가 빽빽 울고 있어요. 경험 많은 소방관은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 바로 꺼내오거나, 꺼내오지 않거나를 20분의 1초 만에 결정합니다. 전자로 결정했다면 꺼내온 뒤에 건물이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고요. 후자라면 들어가면 바로 무너질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겠지요.
반면, 인공지능 로봇이 건물 앞에 서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결정하지 못하고) 계속 계산을 하겠죠. 그동안 건물은 무너져버릴 거예요. 이게 바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직관력입니다.
이 직관력은 빠르게 어떤 것을 판단하는 힘인데, (인간이) 인공지능을 넘어설 수 있는 대표적인 능력이죠. 이 직관력을 어떻게 키우느냐 하면 많이 경험해야 합니다.” - 김영훈 교수 강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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