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코로나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한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는 평일임에도 여행을 떠나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일일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6일 518명이 나온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발생해,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번 3차 유행의 규모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과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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