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분석하고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는 육아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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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0.12.17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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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전문가 신의진 교수 ‘육아의 신’ 앱 개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부모라면 누구보다 자신의 아기를 더 잘 알고 싶고, 더 많이 사랑하고 싶고,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다. 하지만 몸과 마음이 빠르게 자라는 아기를 충분히 이해하며 키우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구나 초보 부모라면 갑자기 울고 떼쓰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 건지, 내가 지금 하는 방법이 옳은지 늘 불안하기 일쑤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육아 커뮤니티에 참가하거나 정보검색에 나서는데, 홍수처럼 쏟아지는 육아 정보에 오히려 이게 우리 아이에게 맞는 방법인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런 순간에, 우리 아이 발달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면, 아동 발달심리 전문가의 조언을 얻을 수 있다면 어떨까? 디지털 공간에서 정보를 나누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이 시대 부모를 위한 맞춤형 스마트 육아 애플리케이션 '육아의 신'이 출시됐다. 

육아 전문가 신의진 교수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육아 앱 '육아의 신'. ⓒ육아의신
육아 전문가 신의진 교수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육아 앱 '육아의 신'. ⓒ육아의신

'육아의 신'은 신의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아동 심리 전문가가 24시간 비대면 인공지능 육아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 애플리케이션이다.

앱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한 신의진 교수는 25년간 60만 부모와 아이들을 상담해온 자녀교육 전문가로, 2000년부터 「현명한 부모는 자녀를 느리게 기른다」, 「현명한 부모의 대화법」, 「아이심리백과」, 「초등학생심리백과」,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 등의 책을 집필했다.

신의진 교수는 "과거 부모들이 겪는 육아의 고통을 책으로 위로하고 조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환경에 걸맞은 맞춤형 육아 지식을 제공하고, 발달전문가와 쌍방형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 육아 앱을 개발했다"라고 앱 개발의 취지를 밝혔다.

◇ 신의진 교수 25년 노하우 담은 '진짜' 육아 정보 

육아 관련 상담이 필요할 때 '직접 묻기' 기능을 이용하면 전문가와 심층 상담이 가능하다. ⓒ육아의신
육아 관련 상담이 필요할 때 '직접 묻기' 기능을 이용하면 전문가와 심층 상담이 가능하다. ⓒ육아의신

'육아의 신'이 특별한 이유. 바로 인공지능 아바타가 양육자에게 24시간 비대면 육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콘텐츠에는 지난 25년간 60만 명에 이르는 부모를 상담해온 신의진 교수의 노하우가 담겼다. 이 서비스로 개월별 육아 지식을 바로 얻을 수 있다.

자주 올라오는 질문, 비슷한 질문도 인공지능이 추천해준다. 또 상담이 필요할 땐 '직접 묻기' 기능으로 전문가와 심층 상담을 나눌 수 있다. 약속을 잡고, 직접 방문해야 가능했던 전문가 상담이 애플리케이션 하나만으로, 언제 어디서든 가능해진 것이다.

전문가가 참여하는 육아 커뮤니티도 '육아의 신' 앱에 있다. 육아 게시판을 이용하면 12개월 이하, 13~36개월 이하 발달별 맞춤 카테고리 내에서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다.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완 달리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가 커뮤니티에 참여해 양육자들과 소통한다. 

우리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다소 느리거나, 아니면 남다른 발달을 보이는지 궁금하다면 육아의 신 앱 ‘발달일기’를 이용해보자. 발달심리 전문가의 가이드에 따라 아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보내면 아이 발달에 관한 전문가의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의 예쁜 모습을 기록해 간직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또, '살펴보기' 기능으로 아이의 수면, 식이, 배변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기록하면 아이의 생활 패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래프와 함께, 인공지능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내용도 코멘트 받을 수 있다.

신의진 교수는 "아이들의 두뇌발달이 가장 빠른 영유아시기, 양육자들이 제대로 된 육아 지식 없이 SNS나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육아 상식만을 토대로 잘못된 결정을 하는 상황을 많이 봐왔다"며, "그래서 그동안 「아이심리백과」 같은 책을 출판해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젠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춰 양육자들이 내 아이의 심리가 궁금할 때, 별도의 금전적 대가를 지불하지 않아도 전문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공익적 목적으로 '육아의 신'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육아의 신’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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