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양천 입양아동 사망사건인 이른바 '정인이 사건'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영유아교사를 위한 교육서비스 알짜닷컴과 공동기획으로 보육교사의 측면에서 정인이 사건을 바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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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선생님의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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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정인이 사건으로 여론이 다시 들끓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SNS) 등 온라인에서는 '정인아 미안해'라고 쓴 뒤 사진을 게시하는 추모 챌린지가 확산하고 있고, 정치권도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겠다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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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특례법에 따라 학대 신고 의미자로 지정돼 있는 보육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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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했다가 뺨 맞은 교사... 1년간 42명의 '정인이'를 잃었다"
하지만 실상은... 학대가 의심이 돼도 불이익이 무서워 못 본 척할 수밖에 없는 어린이집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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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가 구조될 수 있었던 첫 번째 기회
정인이의 아동학대를 의심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신고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양천경찰서에서 조사 시작.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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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혐의처분.
"뼈가 부러지거나 어디가 찢어지지 않는 이상 아동학대로 인정될 수 없습니다." -담당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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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가 구조될 수 있었던 두 번째 기회
정인이를 데리고 소아과를 찾아간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학대를 의심한 소아과 전문의의 2차 학대의심 신고. -202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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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돌아온 건 양부모의 거센 항의 뿐
"선생님, 왜 내 허락도 없이 병원을 데려가요?" -정인이의 양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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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온 몸 골절, 췌장 절단으로 인한 사망"
우리는 정인이를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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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보육교사들이 더욱 용기내어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들의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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