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LG전자가 2020 베이비뉴스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네 개 부문 1위를 석권했다.
본지는 19일 서울 회현동 LG전자 한국영업본부에 방문해 베스트 브랜드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수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C 판촉CRM 팀장, 안민아 책임, 강내영 선임,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 소장섭 베이비뉴스 편집국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LG전자는 건조기·공기청정기·세탁기·청소기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4관왕으로 자리매김했다. 각 품목별 선호도는 건조기 64%, 공기청정기 58%, 세탁기 64%, 청소기 46% 등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2019년 조사 결과에서 건조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3개 부문을 수상했는데, 이번에는 청소기 부문까지 석권했다.
LG전자는 트롬 건조기 신제품에 특허 받은 트루스팀(TrueSteam)을 적용해 건조는 물론 살균, 의류 관리까지 가능하다. 세탁기 제품인 LG트롬 트윈워시는 강력 세탁 LG 트롬과 소용량 통돌이 세탁기를 하나로 합쳐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또 바이러스와 세균을 99.9% 제거하고, 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플러스'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70만장의 사물 이미지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집 구조를 스스로 파악하고, 물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자동 물공급 시스템을 탑재한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씽큐’도 선보였다.
이번 조사는 식품, 육아용품, 가전, 의약품 등 65개 분야에 걸쳐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인 것을 감안해 온라인으로만 설문을 진행했으며, 예비맘과 육아맘 1252명이 참여했다.
8회째로 진행된 2020 브랜드 선호도 조사는 지난해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예선조사를,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결선조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9일 공식 집계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기준에 따라 수상 기업에는 최소 인원이 방문하거나 택배 등 비대면으로 트로피 등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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