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중규, 이하 '한어총')는 (사)에듀케어(회장 이창수)와 공동 주최한 UCC 공모전 시상식을 11일 (사)에듀케어 본사 스튜디오(경기도 안양시)에서 진행했다.
공모전 관계자는 "본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보육현장의 분위기를 활발하게 되살리고, 어려움속에서도 영유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현장의 보육교직원들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한어총은 앞서 지난해 11월 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리 원을 자랑해요'를 주제로 한 UCC 공모전을 진행했다. 접수된 동영상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지난해 12월 4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심사단은 공정성·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심사와 전문가 심사 총 2단계로 구분했고, 심사표를 기준으로 주제 적합성, 콘텐츠 완성도, 독창성, 흥미성, 활용성 등을 판단한 뒤 수상 어린이집을 결정했다.
그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 장려상 10팀, 인기상 15팀 총 33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어총과 에듀케어는 대상을 받은 국공립만촌3차파크드림어린이집에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을 받은 베다니어린이집과 사이언스대덕어린이집에는 상장과 함께 각각 상금 1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중규 회장은 “UCC 공모전 개최로 어린이집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어린이집이 다시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에듀케어 이창수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자신이 속한 어린이집의 자랑거리를 찾는 과정에서 소속 어린이집에 대한 긍지를 높이고, 애정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