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대상 교육, 상담, 체험, 자조모임 등 통합 프로그램 운영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는 8일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아빠단’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아빠에게는 교육, 상담, 체험,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녀와 관계증진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아빠와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양육스트레스검사(K-PSI)와 해석상담을 실시한 뒤 스트레스 지수에 따라 상담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한다. 초·중학생 자녀를 둔 서울 아빠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주요 활동은 ▲자녀 연령에 따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웃는 아빠교실’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및 개인상담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 ’웃는 아빠모임‘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웃는 아빠교실 첫 수업은 6월 5일이며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아빠단 공식커뮤니티를 참고하면 된다.
정신숙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본부장은 “작년 처음 시행한 서울시 아빠단 평가보고서를 통해 아버지들 스스로 아빠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참여하려는 욕구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빠교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제공하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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