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중앙교육이 3일, 양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보육교직원 맞춤 온라인 인적성검사 등) 개발 및 보육교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적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앙교육 관계자는 "정부는 보육기관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대책으로, 보육교사의 자격요건 강화 및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보육교사의 자격요건 및 양성체계가 대폭 강화되고 있으며, 더불어 인적성검사와 지속적인 교사 재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육의 질적·양적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여 보육교직원을 위한 사회적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솔어린이보육재단 권영소 대표와 중앙교육 강한성 대외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강한성 중앙교육 대외사업부부문 대표는 “보육 현장의 요구와 교육적 필요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보육교직원 대상 온라인 인적성검사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연구 개발하고,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하여 책임과 의무를 다 할 것” 이라는 뜻을 전했다.
권영소 한솔어린이보육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육 현장의 요구와 교육적 필요에 대한 정보를 활발히 교류하고, 보육교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양질의 교육적 지원을 보다 성공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온라인 학습 분야 선도기업인 중앙교육은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훈련기관)’을 중심으로 ‘알짜닷컴’, ‘보육교사배움플러스(보건복지부 위탁 어린이집 온라인 보수교육기관)’를 운영하며 예비·현직 보육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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