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코로나 감염 추이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 연중 가장 화창한 5월, 가정의 달이 도래했다. 온종일 방안에서만 놀며 유튜브만 들여다보는 아이들에게 더 양질의 콘텐츠를 접하게 하고픈 부모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만 간다. 바로 지금! ‘정직한 용기, 밝은 지혜, 착한 웃음’의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는 교육적 메시지로 가득 채운 「EBS 모여라 딩동댕」의 번개맨 노래가 환상적인 무대의 ‘비대면 콘서트’로 찾아왔다.
EBS는 13일, "‘파워 체조’, ‘반짝반짝 빛나라’, ‘용기 지혜 웃음의 번개파워’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9곡의 번개맨 노래를 비대면 콘서트를 위해 새롭게 추가 작곡하여 녹음했다"라며, "번개맨, 뚝딱이, 뚝딱아빠 등 10여 명의 친숙한 모여라 딩동댕의 캐릭터들이 아이돌 무대를 방불케 하는 군무는 물론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순수 창작 안무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비대면 콘서트는 우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입체 멀티스크린 세트의 3D 이미지와 함께 무대 위로 뛰어들어 캐릭터들 사이로 유영하는 최신 스테디캠 촬영을 시도하여 지켜보는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 한가운데서 캐릭터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듯한 ‘실감 나는’ 영상을 구현했다.
TV 방송은 15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되는 본방송 뒤에 첫 곡인 「파워체조챌린지」 공연실황이 처음 공개된다. 이후 매주 방송마다 본방송 뒤 한 트랙씩 방송된다. 공식 유튜브 채널인 「EBS 모여라 딩동댕」에서는 하루 빠른 14일 저녁 6시부터 아홉 곡 전편을 감상할 수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 ‘모여라 딩동댕 비대면 콘서트’를 검색하면 된다.
자녀들과 공연 하나를 보러 가기도 꺼려지는 코로나 시대, 안방에서 가장 안전하게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어린이 뮤지컬 방송인 EBS 「모여라 딩동댕」은 지난해 말 방송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로 10년 만의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어린이의 사회성 증진을 위한 교육적 메시지 강화, 대결 구도 속의 폭력성의 감소, 반짝이, 아라, 아차 등의 진취적인 여성캐릭터 강화 그리고 정통 뮤지컬 배우진의 구성을 통한 무대극 완성도의 강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 4월, 1인 1스마트폰 시대 온라인 에티켓에 대해 다룬 ‘와이파이 무지개’(2020년 11월 방송)편으로 ‘2021 휴스턴 국제영화제’ 어린이/가족 부문 은상(Silver Remi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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