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끝나도 '이것'만큼은 지금처럼만"
"코로나19 끝나도 '이것'만큼은 지금처럼만"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6.21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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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회식이나 워크숍 자제", 4050 "개인위생 철저히"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코로나19 종식돼도 회식이나 워크숍은 지금처럼 자제하길(2030), 지금과 마찬가지로 개인위생 철저히 지키길(4050)바란다는 의견이 많았다. ⓒ잡코리아
코로나19 종식돼도 회식이나 워크숍은 지금처럼 자제하길(2030), 지금과 마찬가지로 개인위생 철저히 지키길(4050)바란다는 의견이 많았다. ⓒ잡코리아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률이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한 가운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커졌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코로나19 상황과 같이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음도 드러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424명에게 '코로나 종식 후에도 지금처럼 유지됐으면 하는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 결과 2030은 "회식이나 워크숍 자제"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44.9%), 4050은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에 가장 많은 의견을 나타냈다(55%)

이 이에도 직장인들은 ▲늦은 시간까지 음주 가무를 즐기는 분위기 자제(46.5%) ▲몸이 안 좋으면 집에서 쉬는 것 허용하는 분위기 정착(32.9%)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은 가까운 친인척만 초대해 조촐하게 진행(26.8%) ▲재택근무 및 원격근무 정착(26.3%) ▲추석과 설 등 명절 모임 자제(14.2%) 등은 지금처럼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중복응답 가능).

한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향을 물은 결과, 직장인 10명 중 9명이 백신 접종을 이미 했거나(11.4%) 1차 접종 이상 완료할 계획(78.8%)인 것으로 드러났다. 백신 접종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들 중 49.9%는 ‘접종 순서에 맞춰 백신을 맞겠다’고 답했고, 28.9%는 ‘잔여 백신이 생기는 대로 맞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나머지 9.8%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전체 국민의 상당수가 백신을 맞아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 해당 질문에 87.0%의 직장인들이 예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다. 나머지 13.0%는 백신을 맞았다 해도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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