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뉴스] 배우 조인성이 쏘아올린 작은 공 
[따뜻한뉴스] 배우 조인성이 쏘아올린 작은 공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7.15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그맨 유재석, 취약계층 가정 지원 5000만 원 기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왜 좋지 않은 소식만 기사로 쓰느냐?' 그동안 수없이 많은 독자 분들께서 지적해주셨던 말입니다. 「따뜻한 뉴스」는 말 그대로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소식들을 모아서 전하는 코너입니다. 개그맨 유재석 씨와 배우 조인성 씨 등 연예인들의 따뜻한 기부 소식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 조인성부터 박경림까지 16억 2000억, 환자 살린 연예인 릴레이 기부 

배우 조인성 씨에서 시작한 기부가 10년 간 7명의 연예인을 거치며 이어졌습니다. tvn '어쩌다 사장' 영상 갈무리. ⓒtvn
배우 조인성 씨에서 시작한 기부가 10년 간 7명의 연예인을 거치며 이어졌습니다. tvn '어쩌다 사장' 영상 갈무리. ⓒtvn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10년간 도와온 연예인 7명이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년간 총 16억 2000만 원을 서울아산병원에 보냈고, 병원은 이들이 보내온 돈을 치료비 걱정하는 환자들을 위해 썼습니다.

자, 지금 그 명단을 공개합니다. 바로, 조인성. 이광수, 김우빈, 신민아, 차태현, 남주혁, 박경림 씨입니다.

이 릴레이 기부는 2011년 겨울 배우 조인성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 환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서울아산병원으로 5000만 원을 보내오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조인성은 2012년에도 5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억 원을 후원해 지금까지 총 8억 원을 후원했습니다.

이러한 조인성의 따뜻한 후원 활동은 주변 연예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쳤고, 조인성과 친분이 두터웠던 동료들도 경제적으로 힘든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기부를 시작했다고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조인성에 이어 기부의 뜻을 밝힌 연예인은 평소 조인성과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는 배우 이광수. 이광수는 2015년 후원을 시작한 이래 매년 후원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우빈 역시 조인성의 권유로 서울아산병원과 인연을 맺었으며, 그의 동료인 배우 신민아 역시 2018년부터 후원에 동참했습니다.

조인성이 전파한 선한 영향력은 배우 차태현과 남주혁에게도 닿았습니다. 평소 조인성과 친분이 두텁고 최근 tvN ‘어쩌다 사장’에 함께 출연한 차태현과 영화 ‘안시성’에 함께 출연했던 남주혁은 2018년부터 꾸준히 서울아산병원에 후원을 해왔다네요. 

MBC ‘뉴논스톱’ 출연을 계기로 조인성과 친분을 쌓아 온 방송인 박경림도 2019년 후원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조인성을 비롯해 조인성의 후원이 시발점이 되어 기부를 결심하고 실천해 온 연예인들은 모두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후원금이 쓰였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유재석, 지파운데이션에 5000만 원 기부 "취약계층 가정 지원"

개그맨 유재석이 취약계층 가정을 돕는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tvn '유퀴즈온더블록' 영상 갈무리. ⓒtvn
개그맨 유재석이 취약계층 가정을 돕는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tvn '유퀴즈온더블록' 영상 갈무리. ⓒtvn

지난 12일, 개그맨 유재석이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에 5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유재석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여성청소년, 미혼모,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여성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정에 생계비로 사용할 계획이랍니다.

유재석은 지난 2019년부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파운데이션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1월에도 지파운데이션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보여줬다고 하네요.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