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유튜브로 관람…관람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각 가정의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집에서도 아이들과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랜선 가족뮤지컬 공연 ‘돼지책’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상영한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을 뮤지컬로 제작한 본 공연은, 가정에서 엄마가 혼자 짊어지고 있는 가사노동, 희생이라는 진지한 주제를 위트 넘치는 방식으로 풀어내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에는 가족구성원 모두의 책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연 관람 등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이 함께 공연을 보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무엇보다 엄마의 소중함과 함께 가정 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려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돼지책' 공연 관람 신청은 오는 23일 10시부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광명시 관내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800가정이 모집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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