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 어려운 초고도·고도근시 환자, 스마일라식 가능할까?
시력교정술 어려운 초고도·고도근시 환자, 스마일라식 가능할까?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9.10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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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손상 줄인 시술이라 부작용 우려 적지만 안구 상태 세심히 살핀 후 결정해야"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PC,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으로 시력이 저하돼 안경, 렌즈를 착용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안경과 렌즈 착용의 불편함으로 인해 시력교정술 문의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초고도·고도근시나 고도난시 진단을 받은 경우 시력교정술이 어려울 수 있다. 초고도·고도근시나 고도난시는 정상 시력을 가진 사람들보다 각막이 얇은데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하고 굴절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술을 받게 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스마일라식은 어떨까? 

도움말=신사동 에스엔유(SNU)안과 김주현 원장. ⓒ에스엔유안과
도움말=신사동 에스엔유(SNU)안과 김주현 원장. ⓒ에스엔유안과

김주현 신사동 에스앤유(SNU)안과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약 2mm만 절개해 실질에만 레이저로 조사해 각막의 손상을 줄인 방법이다. 이에 난시교정을 고려하거나, 초고도·고도근시 진단을 받은 이들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다. 각막을 크게 절삭할 일이 없어 안구건조증과 같은 부작용 우려가 적고, 외부충격에도 안전하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스마일라식은 최대 1주일의 회복기간을 가져야 하는 라식, 라섹과 다르게 수술 후 다음날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 이러한 이유로 바쁜 스케쥴을 소화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대학생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아무리 다양한 장점을 지녔다고 해도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듯 수술 전 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안구 상태를 세심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사용되는 진단 프로그램은 정밀 시력검사, 망막 정밀검사 등 총 50여 가지로 이뤄져 있다. 

김주현 원장은 “시력교정술이 어려운 고도근시, 난시 임에도 스마일라식 수술이 가능하지만 각막을 최소한으로 절개하는 신중함이 필요한 만큼 의료진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스마일라식을 받기 위해 후기를 찾아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상주해 있는지, 첨단 장비를 보유한 의료기관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신중하게 고려한다면 안전하게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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