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보육공약 이행을 감시하는 공약퍼즐과 공약신호등. 공약의 추진에 따라 신호등에 노란불과 녹색불이 순서대로 켜지고, 공약이 실현되면 공약퍼즐 조각이 맞춰집니다. -기자 말
전라남도 목포중앙병원과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대상으로 추가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권역별 어린이재활병원 확충 문재인 대통령 100대 국정과제 42번 공약, 2022년까지 재활병원 2개소와 센터 8개소, 총 10개 의료기관 건립 목표가 이행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021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 결과, 지난 6월 2개 지자체(광주, 대구)선정에 이어 추가로 2개 지자체(전남, 경북)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2021년 6월 전남권(광주, 전남)과 경북권(대구, 경북)을 대상으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4개소 건립을 공모한 결과, 광주광역시 호남권역재활병원과 대구광역시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먼저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후 2021년 9월 심사 결과, 전라남도 목포중앙병원과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대상으로 추가 선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2022년까지 재활병원 2개소와 센터 8개소, 총 10개 의료기관 건립을 목표로 2018년부터 건립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설치 지역으로 선정됨으로써 모든 병원·센터 선정이 마무리됐습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입원 10병상 이상 별도, 낮 병동 50병상 이상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며,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외래 및 낮 병동 20병상 이상,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입니다.
이와 별도로 올해부터는 증가하는 장애아동 의료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활의료기관이 갖춰져 있는 수도권과 제주권의 기존 의료기관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및 재활의료센터로 지정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 중입니다.
향후 건립·지정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재활의료센터는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돌봄 등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학교 복귀 지원, 부모·형제교육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권역별 어린이재활병원 확충은 문재인 대통령 100대 국정과제 42번 공약입니다. 보건복지부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2022년까지 재활병원 2개소와 센터 8개소, 총 10개 의료기관 건립을 목표로 2018년부터 건립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사업 공모에 2018년 대전시(충남권, 충남대병원), 2020년 창원시(경남권, 창원경상대병원) 두 곳이 선정됐습니다. 공공어린이재활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는 2019년 전주시(전북권, 전주시 예수병원)와 춘천시(강원권, 강원도재활병원) 두 곳이 선정됐고, 2020년 원주시(강원권, 원주의료원), 청주시(충북권, 청주의료원) 두 곳이 선정됐습니다. 2021년 광주시(전남권, 호남권역재활병원), 대구시(경북권,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목포시(전남권, 목포중앙병원), 안동시(경북권, 안동의료원) 선정돼 모두 8곳이 선정됐습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공공어린이재활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와 위탁병원 간 사업이 잘 진행되는지 지켜보고 보도하겠습니다. 2022년에는 문재인 공약퍼즐에 녹색불을 켤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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