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아동찾기협회, 실종아동찾기 홍보 캠페인 영상 제작 배포 
실종아동찾기협회, 실종아동찾기 홍보 캠페인 영상 제작 배포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11.19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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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 문제 해결에 가장 중요한 것...예방, 홍보, 국민적 관심"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실종아동 찾기 다큐 '아이를 찾습니다'. ⓒ실종아동찾기협회
실종아동 찾기 다큐 '아이를 찾습니다'. ⓒ실종아동찾기협회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가 지난 4월부터 실종아동 등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유도하고자 실종아동찾기 홍보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고 배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협회는 보건복지부 산하 실종아동전문센터가 공모한 '2021년 실종아동찾기 홍보 지원 사업'에 선정,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아 해당 영상을 제작했다.

실종아동찾기 홍보 캠페인 영상은 실종아동 가족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다큐 '영상기록-아이를 찾습니다' 7편과, 30초 분량의 공익광고 '우리는 만나야 합니다' 1편까지 총 8편으로 구성됐다.

다큐 '아이를 찾습니다'에서는 자녀를 찾아나선 실종아동 부모의 절박한 당시 상황, 기나긴 기다림, 그리움, 절망, 희망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올해에는 부모를 찾는 입양인의 사연도 함께 소개하며 실종관련 영상 제작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2021 실종아동찾기 공익광고 촬영 모습. ⓒ실종아동찾기협회
2021 실종아동찾기 공익광고 촬영 모습. ⓒ실종아동찾기협회

공익광고 '아이들은 희망이다'에서는 평범한 가정의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광고에는 지난해 홍보영상에 출연한 송라윤 양이 출연했고, 송라윤 양의 어머니 이옥순 씨, 오빠 송태윤 군, 실종아동찾기협회 서기원 대표가 함께 출연해 실종의 아픔과 가족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서기원 대표는 “실종 문제 해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과 홍보, 그리고 국민적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최근에는 실종사건이 발생해도 대부분 빠르게 찾아내 수사가 종결되지만, 장기실종사건으로 이어지면 증거가 단서가 없어 수사가 어렵다. 실종사건을 예방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더 많은 증거와 단서, 즉 실종사건 당시 사건 현장에서 상황을 목격한 증인을 찾아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종아동 가족의 현실적 문제를 바로 알리고, 우리 공동체 구성원이 실종아동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아픔에 동참할 때 더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가 시작될 것"이라며 "사회적 공감과 동참이 문제를 해결하고, 실종아동 가족의 오랜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길"이라고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당부했다.

2021 실종아동찾기 홍보캠페인 영상은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2021실종아동홍보영상‘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실종 'CH MISSING', 네이버TV 채널 '실종아동찾기협회', 페이스북 '실종아동찾기협회' 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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