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김응익 씨 사망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김응익 씨가 지난 21일 사망한 가운데 23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옥시(현 레킷) 본사 앞에서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이하 '가습기넷')와 유족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고인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 김응익 씨는 2016년 가습기살균제 문제가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난 뒤에야 정부에 피해 신고를 했지만 폐 손상 판정 결과 4단계, 즉 '관계없음'으로 판정됐고, 재검사에도 불구하고 2019년 12월에도 결과가 달라지지 않으면서 피해를 공식으로 인정받지는 못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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