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이하 한어총 광명시지회)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이벤트 ‘수고했어, 올해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 한해 보육 현장에서 애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한어총 광명시지회가 함께 마련했다. 한어총은 특히 이번 이벤트에 재정을 후원하며 이벤트에 큰 활력을 더했다고 센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한어총 광명시지회는 지난 5월 스승의날에 함께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부모와 보육교사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고 센터 관계자는 덧붙여 말했다.

'수고했어, 올해도!'는 어린이집 원장이 신청하는 행사다. 9일부터 16일까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사연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접수된 사연 중 추첨을 통해 어린이집 4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어린이집으로 산타가 크리스마스 주간(12월 20~25일)에 방문해 직접 선물을 전달한다.

아이들 돌보느라 단단히 뭉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선물부터, 소소한 웃음을 선사할 재미있는 선물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선물을 무작위로 추첨해 즉석에서 제공함으로써 선물 개봉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센터 측은 전망했다.

한어총 광명시지회 측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아이들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한 보육교직원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202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보육교직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통해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보육환경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음에도 최선을 다해 보육업무에 매진해 온 보육교직원에게 이번 행사가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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