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뉴스] 가수 이승기, 세브란스병원에 1억 원 기부
[따뜻한뉴스] 가수 이승기, 세브란스병원에 1억 원 기부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1.28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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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훈훈한 기부 행렬 이어져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따뜻한뉴스'는 독자들에게 말 그대로 따뜻한 소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끝나지 않는 감염병의 공포와 추위에 세상이 움츠러들어도, 적어도 우리 사회 어느 한 곳에선 희망과 사랑이 움트고 있다는 사실, 아직 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곳이라는 공감을 '따뜻한뉴스'를 통해 함께 나누겠습니다.

◇ 세브란스병원에 1억 원 후원한 가수 이승기

이승기, 세브란스병원에 1억 원 기부. ⓒ세브란스병원
이승기, 세브란스병원에 1억 원 기부. ⓒ세브란스병원

배우 겸 가수 이승기 씨가 세브란스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세브란스병원이 27일 밝혔습니다. 이승기 씨가 후원한 돈은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치료받는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지원됩니다.

이승기 씨는 지난 2019년에도 재활병원 장애인후원회 의료 재활 후원금으로 1억 원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기부금은 23명의 소아‧청소년 척수 손상 환자에게 휠체어, 의족‧의수, 자세 보조 기기 등을 지원하는 데 쓰였답니다.

팬들도 후원 행보에 함께했습니다. 이승기의 연합 팬클럽 AIREN은 지난 2020년 이승기의 생일을 기념하며 세브란스병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는데요, 이 후원금 또한 소아‧청소년 척수 손상 환자를 위해 쓰였다고 하네요.

이승기 씨는 “지난번 기부를 통해서 도움을 받은 어린 친구들이 치료 후에 전해준 편지를 받고 정말 고마웠고 내가 드린 것보다 받은 것이 훨씬 더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팬 분들이 뜻을 같이 해주시고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이번 기부 또한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꿈을 이뤄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방송인 안현모,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 위촉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 된 방송인 안현모. ⓒ사랑의달팽이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 된 방송인 안현모. ⓒ사랑의달팽이

방송인 안현모 씨가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의 홍보대사가 됐습니다.

안현모 씨는 SBS, SBS CNBC에서 기자와 앵커로 활동하다가, 2017년부터는 통역사로 변모했는데요. 굵직한 국제행사의 통역을 맡아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2019년 사랑의달팽이 후원자로 인연을 맺은 안현모 씨는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 및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함께하는 ‘소리숲카페’ 오프닝 행사 등에 참석하며 청각장애인 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한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왔다고 하네요.

위촉패를 수여 받은 안현모 씨는 “통역사라는 언어, 소리와 관련된 직업을 갖고 있어서 자연스레 청각장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미국 수어를 배운 적이 있는데 그때 진동으로 리듬감을 표현하는 수업이 여전히 인상깊게 남아있다. 느리지만 올바르게 걸어가는 사랑의달팽이 핵심가치에 따라 홍보대사로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랑의달팽이는 앞으로 안현모 홍보대사와 함께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찾아주는 모금 캠페인과 대중의 인식전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 아모레퍼시픽,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10억 원 기탁

아모레퍼시픽-사랑의열매 10억 원 기부금 전달. ⓒ사랑의열매
아모레퍼시픽-사랑의열매 10억 원 기부금 전달. ⓒ사랑의열매

아모레퍼시픽이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1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전달한 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취약가구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와, 자립지원을 돕는 '뷰티풀라이프'사업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과 사랑의열매는 2008년부터 뷰티풀라이프 사업을 진행하며 취약계층 여성에게 기술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왔다고 하네요. 지난해까지 뷰티풀라이프 참여 인원의 44%가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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