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구건조증 방치, 시력저하 올 수 있다
겨울철 안구건조증 방치, 시력저하 올 수 있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2.04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정보] 안구건조증의 증상과 치료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겨울철 실내 난방기,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 사용 증가와 미세먼지 등의 이유로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눈물층은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 3개 층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 중 한 부분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안구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의 주요 증상은 뻑뻑함, 이물감 외에도 시림이나 따끔거림, 충혈 등이다. 간혹 실 같은 분비물이 생기거나 바람이 불 때 눈물이 흐르고 햇빛에 비정상적으로 예민해질 수 있다.

도움말=퍼스트삼성안과 김영택 원장. ⓒ퍼스트삼성안과
도움말=퍼스트삼성안과 김영택 원장. ⓒ퍼스트삼성안과

김영택 퍼스트삼성안과 원장은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눈꺼풀 염증으로 인해 눈꺼풀 속 마이봄샘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따라서 치료하려면 눈꺼풀을 세정해 눈꺼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안구건조증은 완치의 개념이 없는 만성질환이다. 일상생활과 업무 시 불편함은 물론 감염이나 염증이 생기기 쉬우며 이로 인해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를 위해서는 다각도 적인 진단을 통해 안구건조증 유무와 발병 원인, 건조증의 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생활환경 및 습관 개선으로 호전되지 않을 땐, 안과 진료를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영택 원장은 “개인에 따라서 진행 정도나 증상에 따른 불편감의 정도에 따라서 약물치료부터 온열 치료, 광선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적용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관리가 필수적이며, 실내에서는 적절한 가습기 사용과 주기적인 눈 깜빡임 등 생활 속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