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대여 및 반납 모두 무료 택배 지원
【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올해 장난감 택배 서비스와 이동식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가정들의 편의를 위해 장난감 대여 및 반납을 무료택배 서비스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 농어촌지역 영유아 가정의 열악한 보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식 놀이교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식 놀이교실은 보육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운 여수시 돌산읍, 화양면, 소라면, 율촌면, 남면, 삼산면 지역의 거점지역 또는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해줌으로써 영유아의 연령별, 영역별 발달을 촉진하고 양육비용의 경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설명했다.
성연정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들에게 장난감 택배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부모들의 편리함과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줌으로써 양육자가 적극적으로 양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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