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산후조리원협회, (주)럽맘과 업무협약 체결
(사)한국산후조리원협회, (주)럽맘과 업무협약 체결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3.18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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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비대면 정보 제공 서비스 강화 골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산후조리원협회-(주)럽맘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후조리원협회
한국산후조리원협회-(주)럽맘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사단법인 한국산후조리원협회(회장 김형식)가 18일, (주)럽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모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럽맘은 산후조리원 이용을 앞둔 산모들을 대상으로 산후조리원 정보와 실제 사용 후기를 제공한다. 산후조리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신에게 맞는, 좋은 산후조리원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잔여객실 정보 등도 바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한국산후조리원협회는 "코로나19로 산후조리원에서는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외부인 방문을 제한하고 있다. 때문에 대다수 산후조리원이 예약 방문 상담을 전화 등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용자는 물론 산후조리원 운영자도 계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이런 문제가 상당 부문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협회는 럽맘과 업무협약 체결 전 협회 산후조리원 20곳을 대상으로 럽맘 서비스를 테스트했다. 협회는 "테스트 결과 산후조리원 운영에 럽맘의 서비스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고, 더 넓은 지역에서 더 많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어 럽맘 서비스 대상 산후조리원 50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별도의 모집공고를 내고 선착순 신청을 받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럽맘 서비스 신청은 협회에 가입된 정회원 산후조리원만 할 수 있다. 협회는 "시군구 단위 지역별 독점적 지위를 제공하며 협회 정회원으로 가입된 산후조리원의 지역 고객 유치에 큰 도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형식 한국산후조리원협회장은 "럽맘과 협약을 통해 회원사가 산후조리원을 운영할 때 필요한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된 점을 환영한다"라며 "럽맘 플랫폼을 통해 산후조리의 바른 이해와 필요한 정보들이 산모들에게 제공돼 대한민국 모자보건 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정 럽맘 대표는 "산모와 아이에게 산후조리원이 좋고 행복한 기억만 남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고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산후조리원협회는 우리나라 산후조리원 및 관련업계 종사자 30만 명의 권익 보호와 교류 협력, 교육으로 한국산후조리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유일 단체다. 산후조리원은 우리나라 전체 산모의 약 81%가 이용할 만큼 대중화된 시설로 알려진다.

럽맘은 임신, 출산, 육아 플랫폼으로 산부인과, 소아과병의원,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 사진스튜디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임신부터 출산, 교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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