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자외선 눈 건강에 치명적, 모자나 선글라스 착용 필수"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밝은눈안과병원이 봄철 자외선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는 '부산시민 눈 건강 캠페인'을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밝은눈안과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 외출 시, 모자나 자외선 차단이 되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해야 함을 알린다.
정지원 부산 밝은눈안과병원장은 “봄철 강한 자외선은 눈 건강에 치명적이다. 여름처럼 햇빛이 강하지 않다고 해서 이를 가볍게 여겼다간 백내장 발병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다.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눈 속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 손상을 일으키게 되고, 이때 발생한 활성산소는 눈과 수정체의 노화를 촉진시키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백내장이 발병되면 초기에는 약물 치료로 진행을 늦출 수도 있으나,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이 불가피하다. 요즘처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는 백내장 환자 또한 증가하는 시기이기에 평소보다 시력이 떨어지고 불편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증상을 인지하고 그에 따른 대처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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