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완구 제조 및 유통 전문 기업 아이오이가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 유니버설 브랜드 디벨롭먼트와 드림웍스의 시리즈 애니메이션 ‘개비의 매직하우스’ 완구 국내 유통을 독점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비의 매직하우스’는 주인공 개비가 귀여운 고양이들과 함께 인형의 집인 매직하우스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현재 시즌4까지 공개됐으며 어린이 TV채널 대교 노리Q를 통해 평일에는 오후 7시, 주말에는 오전 9시30분에 방영되고 있다.

아이오이의 이번 국내 완구 유통은 최근 대교와 유니버설 브랜드 디벨롭먼트 사이에 체결된 ‘개비의 매직하우스’ 콘텐츠 관련 국내 사업권 계약 일환으로 성사됐으며, 대교는 아이오이와 상생발전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비의 매직하우스’ 방영 등 콘텐츠와 관련된 국내 사업권은 대교가 총괄하되, 완구 유통에 대한 판권은 아이오이가 독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이오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개비의 매직하우스’와 관련된 완구는 해외직구 등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했으나, 이번 국내 완구 유통 계약에 따른 정식 출시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현재 전국 각지 대형마트 및 완구전문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전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며 “국내 판매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설립된 아이오이는 ‘개비의 매직하우스’를 비롯해 ‘캐치! 티니핑’, ‘쥬라기캅스’ 등 인기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완구 제조 및 유통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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