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증상 의심될 때 대처 방안은?
백내장 증상 의심될 때 대처 방안은?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4.12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정보] 백내장은 단순한 노안 아닌 안질환..방치하지 마세요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노화는 피하기 어렵다. 대표적인 노화성 병증으로는 안질환이 있는데, 근거리 초점이 서서히 흐려지기 시작하고 그로 인한 시력 저하와 불편함이 생기게 될 수 있다.

노안은 평균적으로 40대 이후부터 급격하게 늘어나게 되는데 평소 스마트폰, 컴퓨터나 전자기기 사용 빈도수가 높다면 앞당겨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돋보기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가까운 거리의 물체가 보이지 않아 불편함이 큰 경우 단순 노안보다 백내장을 의심해야 한다.

백내장은 노안과 증상이 흡사한 안질환 중 하나로 수정체가 혼탁해지거나 시야가 흐려져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수술을 진행할 때에는 뿌옇게 변한 수정체를 절개하여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개선을 도모한다.

도움말=구오섭 글로리서울안과 대표원장. ⓒ글로리서울안과
도움말=구오섭 글로리서울안과 대표원장. ⓒ글로리서울안과

최근에는 단초점과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수술 방법이 보편화되어 증상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수술 방법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깔끔하게 제거하고 그 자리에 해당 역할을 하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초점이 제대로 형성되어 모든 사물이 잘 보이는 상태라면 안경을 착용 빈도가 낮지만, 수술 후에는 렌즈나 안경의 착용 없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고려해볼 수 있다.

해당 질환의 경우 초기 단계에 특별한 통증이 발생하지 않아 인지하기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수정체가 통과하면서 빛이 흩어져 사물이 번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기에 해당 증상이 있는 경우 백내장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구오섭 글로리서울안과 대표원장은 “현재는 다양한 종류의 인공수정체를 고려해볼 수 있다. 이에 먼저 자신의 눈 상태에 적합한 렌즈를 선택해주는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비해 보다 정밀한 백내장 수술 과정이 가능해졌지만, 집도하는 의료진의 실력을 요하는 방법임에는 변함이 없다. 비용이나 프로모션에 현혹되기보다는 본인의 상태나 필요에 의한 방법을 찾아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